멘토한테 몇마디 듣는게 뭐 그리 크게 도움이 될까 싶지만, 그 멘토가 실제 현업 감독이거나 하다면 혼자서는 몇 년, 혹은 여러번의 작업 경험을 해야 알 수 있는걸 단번에 알수 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가끔, 혼자만 작업 많이 해봐서 해본 경험은 많은데 그 방법 자체가 잘못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차라리 안하니만 못한 경험이 될 수도 있는데, 그런것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업계에서 정해진 공정을 사용하는것들이 많은데, 그게 다 이유가 있어서 하나씩 절차화 된거라 이왕이면 그런 절차를 배워서 적용하는게 효율적인 경우가 많죠.
그걸 생각하면 한 번 치고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혼자서 여러번 하는것보다 효율이 좋을 수 있죠.

물론, 관건은 그 멘토가 누구냐겠죠. 대충 뭐 적당히 현장경험이 있어서 약간 조언해주는 사람이냐, 정말로 현장경험과 애정이 있어서 성심성의껏 해주는 사람이냐에 따라 차이가 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