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V는 설명이 틀린건 아닌데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모든 필터는 필연적으로 광학적 성능을 떨어뜨립니다. 특히 사실상 이물질 차단용 덮개인 UV필터는 저렴하게 만들기 때문에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이 훨씬 더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런걸 개선하고자 코팅을 향상시킨 제품입니다. 즉, 설명만 보면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이 생길때 끼우면 문제가 사라질것 같은 설명이지만, 실상은 싸구려 UV필터보다 덜 생기는 것 뿐, MCUV도 고스트나 플레어를 유발합니다. 즉, 그냥 빼버리는게 필터로 인해 고스트나 플레어가 생기는걸 막는 더 좋은 방법이죠.
가변필터는 정확하게는 가변ND필터입니다. ND필터는 특성상 노출 상황맞춰서 더 진한걸 쓰거나 연한걸 쓰거나를 반복해야 하는데 매번 갈아끼우자니 번거롭기 짝이 없죠. 그래서 농도값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ND필터를 만들었고, 이걸 가변ND라고 부릅니다.
편하자고 만든거니 당연히 일반 ND에 비해 사용하기는 편하지만, 대신 특유의 회절간섭을 일으켜서 이미지 품질에는 악영향을 미칩니다. 비싼거 쓰면 덜하다고는 하지만, 위에 이야기한 MCUV마냥 다른거에 비해 덜한거지 절대 화질에서는 한 장씩 더하거나 빼는 일반 ND에 비해 떨어지는게 보통입니다.
STOP값은 상대적인 양으로 판단을 하려고 만든 밝기 표시체계입니다.
1 스탑은 빛의 양이 두 배가 되는 양을 말합니다. 기준값 대비 1스탑이 밝다면 광량이 두 배가 들어온다는 소리고, 1스탑이 어둡다면 빛이 절반만 들어온다는 소리입니다. 광량이 두 배 이니 두 배 밝아질 것 같지만, 눈은 반응특성이 선형이 아니라서 물리학적인 2배 절대량으로 사람이 두 배 밝아졌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두 배라는 말 대신 스탑이라는 말을 쓰게 된거고요.
상대 수치라 밝기에 관여된 여러 기준에 다양하게 적용됩니다만, 밝기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수치는 렌즈의 조리개라 조리개 수치로 가장 많이 설명됩니다. 조리개 F2.0은 조리개 F1.4에 비해 절반 광량, 즉 한스탑 차이입니다. 2.0대비 2.8이 또 한 스탑, 2.8대비 4.0이 또 한스탑... 하는 식이죠. 그래서 노출계를 가지고 측정했을때 인물은 적정노출이 4.0으로 측정되고 배경은 적정노출이 2.8로 측정된다면 배경과 인물의 밝기차이가 1스탑 난다라고 말합니다. 배경에 비해서 인물이 한스탑 더 밝은거죠.
추천해 줄 필터라기 보다는 요즘 카메라의 해상도가 올라가면서 오히려 너무 쨍해서 적나라 보이는 현상이 많아지니까 소프트필터를 많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인게 프로미스트 시리즈이고, 그 외에 여러가지 소프트필터가 있으니 기회되는대로 테스트 해 보시고 느낌 봐 뒀다가 만드려는 컨텐츠에 맞게 사용해 보시면 좋을거에요.
가변필터는 정확하게는 가변ND필터입니다. ND필터는 특성상 노출 상황맞춰서 더 진한걸 쓰거나 연한걸 쓰거나를 반복해야 하는데 매번 갈아끼우자니 번거롭기 짝이 없죠. 그래서 농도값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ND필터를 만들었고, 이걸 가변ND라고 부릅니다.
편하자고 만든거니 당연히 일반 ND에 비해 사용하기는 편하지만, 대신 특유의 회절간섭을 일으켜서 이미지 품질에는 악영향을 미칩니다. 비싼거 쓰면 덜하다고는 하지만, 위에 이야기한 MCUV마냥 다른거에 비해 덜한거지 절대 화질에서는 한 장씩 더하거나 빼는 일반 ND에 비해 떨어지는게 보통입니다.
STOP값은 상대적인 양으로 판단을 하려고 만든 밝기 표시체계입니다.
1 스탑은 빛의 양이 두 배가 되는 양을 말합니다. 기준값 대비 1스탑이 밝다면 광량이 두 배가 들어온다는 소리고, 1스탑이 어둡다면 빛이 절반만 들어온다는 소리입니다. 광량이 두 배 이니 두 배 밝아질 것 같지만, 눈은 반응특성이 선형이 아니라서 물리학적인 2배 절대량으로 사람이 두 배 밝아졌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두 배라는 말 대신 스탑이라는 말을 쓰게 된거고요.
상대 수치라 밝기에 관여된 여러 기준에 다양하게 적용됩니다만, 밝기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수치는 렌즈의 조리개라 조리개 수치로 가장 많이 설명됩니다. 조리개 F2.0은 조리개 F1.4에 비해 절반 광량, 즉 한스탑 차이입니다. 2.0대비 2.8이 또 한 스탑, 2.8대비 4.0이 또 한스탑... 하는 식이죠. 그래서 노출계를 가지고 측정했을때 인물은 적정노출이 4.0으로 측정되고 배경은 적정노출이 2.8로 측정된다면 배경과 인물의 밝기차이가 1스탑 난다라고 말합니다. 배경에 비해서 인물이 한스탑 더 밝은거죠.
추천해 줄 필터라기 보다는 요즘 카메라의 해상도가 올라가면서 오히려 너무 쨍해서 적나라 보이는 현상이 많아지니까 소프트필터를 많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인게 프로미스트 시리즈이고, 그 외에 여러가지 소프트필터가 있으니 기회되는대로 테스트 해 보시고 느낌 봐 뒀다가 만드려는 컨텐츠에 맞게 사용해 보시면 좋을거에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