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위원회 인디서울] 12월 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

인디서울2024 2024.12.02 03: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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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오고, 한 해의 끝자락에 서 있는 지금, 인디서울의 따뜻한 영화들로 여러분의 얼어붙은 마음을 포근히 녹여드릴게요. 인디서울은 봄바람이 살랑이는 계절, 좋은 영화들로 2025년에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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➀ 장손 House of the Seasons
오정민 감독 | 드라마 | 대한민국 | 121분 | 12세 이상 관람가
- 3대 대가족이 모두 모인 제삿날 일가의 명줄이 달린 가업 두부공장 운영 문제로 가족들이 다투는 와중, 장손 ‘성진’은 그 은혜로운 밥줄을 잇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설상가상 갑작스레 맞닥뜨린 예기치 못한 이별로 가족 간의 갈등은 극에 달하는데… 핏줄과 밥줄로 얽힌 대가족의 70년 묵은 비밀이 서서히 밝혀진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CGK촬영상, 오로라미디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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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➁ 문경 Mungyeong: More than Roads
신동일 감독 | 드라마 | 대한민국 | 111분 | 12세 이상 관람가
- “지금 어디쯤 가고 있나요?” 업무와 스트레스,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오는 과부하로 번아웃 증세를 겪는 ‘문경’. 타고난 성실함과 뛰어난 아이디어로 전시회를 성공시켜도 정규직 전환이 어렵기만 한 ‘초월’. 문경은 후배 초월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초월의 고향이자 자신과 이름이 같은 문경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곳에서 첫 만행을 시작한 비구니 스님 ‘가은’과 강아지 ‘길순’을 만나고, 반려견을 잃어버린 ‘유랑 할매’의 집에 머물게 된다. 그날 밤 그들은 각자가 가진 사연을 공유하면서, 공유만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제 각자의 길을 나서야 하는 시간, 길순의 보호자를 정하기 위해 세 여자가 마당에 섰다. 하지만 결정권을 갖게 된 길순은 의외의 선택을 하는데...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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➂ 조선인 여공의 노래 A Song of Korean Factory Girls
이원식 감독 | 다큐멘터리 | 대한민국 | 83분 | 전체 관람가
- “자 우리 여공들이여, 우린 또 하루를 살아가네” 일제강점기,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오사카의 방적 공장에서 일했던 조선의 소녀들 먹을 것이 없으면 돼지 내장이라도 구워 먹고 글을 몰라 억울하면 직접 야학을 열어 한글을 익힌다! ‘조선인 여공의 노래’를 부르며 삶을 지켜온 여공들, 우리가 몰랐던 강인한 여성들의 삶과 노래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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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➃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 Stars in the Ordinary Universe
김보원 감독 | 드라마 | 대한민국 | 69분 | 15세 이상 관람가
- 끝없이 펼쳐진 멀티버스, 우주를 가로지르며 만나는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이야기! 우주 #1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깨달은 여고생, 정답을 찾기 위해 기묘한 자율학습을 시작한다. 우주 #2 삶의 의미를 통달한 듯 보이는 거지, 험난한 여정 끝 얻게 된 행복을 말한다. 우주 #3 진실을 말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남자, 맞고 또 맞을지라도 진실을 말하길 계속한다. 무한한 다중우주에서 진리를 찾는 자들이 하나로 이어진다!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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