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시작
flytojs6
2009.04.27 22:31:53
월요일 아침부터 몸이 안좋아서 빌빌거리고 있네요 .;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더니 ..-ㅁ- 죄송합니다 ...
지난주에 부천 작업실에 천장 에 석고판이랑 프레임 이랑 바닥까지 다 뜯어내는 작업을 끝내고 나서
그 후유증으로 연출부 형이 몸이 안좋아지졌네요 .. 벌써 저 포함해서 두분이나 아프시니 ..
전 술때매 아픈거지만 ;=ㅁ=
오늘은 저희 제작부 차가 한대 더 생겼답니다 ㅎㅎ 스타렉스 구형이지만 새것처럼 깨끗하네요
이전에 있던 또다른 한대의 스타렉스는 20만 키로를 뛴 베테랑이라 우리들사이에선 썩스 라고 불리고 있지요
썩스는 썩은스타렉스의 준말이에요 ㅋㅋ;; 오늘 피디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랍니다.
오늘 새로 온 스타렉스는 빌스 렌트한거니 빌린 스타렉스라는 뜻이에요
오늘 뉴스를 보니 오전에 압구정 CGV 에서 마더 제작보고회가 있어서 원빈과 김혜자 선배님이 압구정 CGV 에 오셨드라구요 우리 사무실이 압구정 CGV 바로 앞이라 오전 일찍 갔으면 볼수도 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남자지만 원빈은 넘 잘생긴거 같아요 실제로 본적은 아직 없지만 ㅎㅎ
암튼 이번주의 시작도 상콤하게 했고 내일부턴 마무리 헌팅에 들어갑니다 .
먼저 부천 이랑 화곡동 홍제천 등등..
오늘 제작부랑 연출부에서 한분씩 두분이서 강화도 헌팅을 다녀왔는데요
원래 제가 같이 가기로 되어있었지만 피디님이 전 사무실 남아서 스텝회의 같이 들어가라고 하셨죠 . 흑
강화도 가서 바람 좀 쐬고 싶었지만..
그것도 어제 과음을 한 탓에 사무실에 지각을 해서 회의도 못들어갔네요 .. ㅠㅠ 반성하겠습니다 .
내일 마무리 헌팅 다녀와서 글 또 올릴께요 ㅎ
그럼 페어러브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