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차
ctalker23
2009.04.29 08:03:26
공동묘지 마지막이다.....
오늘은 별로 무섭지 않은 것 같다...하지만 여전히 화장실은 혼자 못 간다..절대 못 간다....
갈수록 박해미 선배님의 코믹연기가 아주 하늘을 찌르고 있다....
아주 웃겨 죽겼다...크하하하하하하...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시고 거기에 웃겨주시기까지...
감독님이 컷 안하시면 계속 뭔가를 하신다.....ㅋㅋㅋ....
오늘도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졌다...하지만 타고난 감독님의 복(?)으로 비가 그쳐 주신다.
하늘이시여! 감솨합니다!!!!
세라와 라미...오늘 열라 뛰었다..그 공동묘지 안을...그로 인해 저희 스탭들은 많이 웃었습니다...
피로로 지친 몸에 웃을수 있는 여유를 주셔서 감사드려용....
힘드실텐데 수고 많으셨슴돠....
3일동안 저희로 인해 소란했었을텐데...공동묘지 안의 고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대단히 죄송했습니다....그리구 감사했습니다...
많이 도와주신 듯 해요....
지금 무슨 말을 쓰고 있는지...잘 .....모르겠다....
나에겐.....휴식이....아니.....잠이....필요한듯 하다....
집에 가서 얼른 씻고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구 죽은듯이 자야겠다....
아....음.......
스탭 여러분들 3일동안 귀신과 싸우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내일 촬영때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