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촬영

역시 세트 촬영은 먼지가 많다. 고로 마스크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안경 쓴 사람들은 마스크 쓰기 곤란하다....마스크 속의 입김(?)으로 인해서 안경까지 습기가 올라온다.ㅠㅠ
감독님께서 기침도 많이 하시구 감기 증세가 약간 있었다.
하지만 울 감독님 참 처방법도 많기도 하시다.
온갖 음이온 팔찌와 목걸이를 넘 많이 가지고 계신게 찔리셨나? ㅋㅋ. 조감독님과 나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셨다...
울 감독님 최고!!!
감독님께서 마스크를 쓰고 말씀을 하셔서 난 귀를 최대한 가까이 하구선 감독님의 말씀을 들어야했다.
나중엔 감독님께서 마스크 끝은 귀에 걸치고 마스크를 내리고 말씀하시느라 귀에 상처 아닌 상처가 생기셨다.
울 감독님 피부가 참 약하신가 보다...
오광 패밀리들의 등장...
생김새 많으로도 그들의 캐릭터를 짐작케 한다.ㅋㅋㅋ 웃기다...
매 컷 테이크 마다 온갖 애드립을 구사하여 스탭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지만 전 좀 힘들어요...
애드립 일일이 쓰기가 힘들답니다. ㅠㅠㅠㅠ...하지만 열심히 쓰도록 노력하겠슴돠...
일광이가 금고에 갇힌 장면을 촬영하려고 테스트 하던 중 진짜로 아주 잠깐이지만 일광이가 금고에 갇혀버렸답니다.
순간 식겁!!!
하지만 몇초도 안된 사이에 일광이는 모습을 드러내고 아주 몇초도 안될만큼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일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에 항상 유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