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회차 촬영을 마쳤다. 이제 이렇게 2번만 더하면 촬영이 끝이 난다. ㅋㅋㅋ
아자아자 끝날때까지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해서....
10회차 까지 오면서 한번도 밀린 스케줄 없이 무리없이 잘 소화해내고 있다...음하하하하...자랑스럽당!
이렇게 끝까지 스케줄 밀리지않구 잘 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함 가져본다.
스케줄이 밀리지 않구 촬영해 나가는건 울조감독님과 실장님이 넘 스케줄을 잘 짜서? ㅋㅋ
도농역에서의 포장마차씬 촬영! 영화하면서 첨으로 집 근처에서 촬영해 봤다. 어딘지 모를 편안함이랄까?
남양주 먼 곳에 산다고 사람들한테 숱한 핀잔을 받았거늘.....오늘만큼은 아니다...촬영끝나고도 집에 일찍 갈 수 있다.
다른 스탭들 집에 도착할때쯤엔 난 아마도 샤워를 마치고 자리에 눕겠지? ㅋㅋㅋㅋㅋ
이날 또한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스탭 배우 모두들 촬영에 임했다.
저녁 먹고 시작한 촬영은 바로 해뜨기 직전에 끝이 났다. 다행이다. 다 못 찍구 잔여컷이 남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우린 대단하다....
우리의 문제아 달광이...땜에 불타는 포장마차...
넘넘 귀여운 달광이..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또 어찌나 열심히 준비해오시는지....감탄을 금치 못할 지경이랄까?
암튼 무사히 불타는 장면을 잘 마쳤다..

그럼 이제 또 11회차 촬영을 위해 함 달려볼까?
근데 난 왜 사진이 안 올라갈까?
제작일지를 읽은 스탭들이 나에게 왜 사진 안올리냐고 물어온다..
나도 올리고 싶다....근데 컴이 이상한건지..뭐가 이상한건지 사진과 함께 첨부해서 올리면 내가 공들여 쓴 제작일지가 싸그리 지워진다...왜 왜 왜왜왜왜왜왜...
나도 사진 올리고 싶다구요~~~~~
아참....잃어버린줄 알았던 AV라인 주워준 조명팀 킹카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울현장 최고 킹카? 비니청년)
그럼 모두들 담촬영날 뵐께요....

아참아참 또....깜박할 뻔 했네요.
매번 스탭들을 위해 맛난 거 사주시는 박해미 선배님..
오늘도 선배님의 따뜻한 맘이 담긴 박카스로 인해 촬영이 한결 가볍고 즐거웠습니다.
선배님 자꾸 이렇게 사주시면 저도 모르게 담엔 또 뭘 사주실까 기대하게 되잖아요..아이참 ^^
박카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피로야 가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