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비타민이 부족하지요 :)
저희는 화기애애하게 집에서 과일을 싸와 사무실 식구들끼리 노나먹기도 한답니다.
상냥한 윤모 오빠가 직접 과일을 깍아주었어요.
얼마전엔 미술팀 효정언니의 부모님께서 직접 가꾸신 사과 한박스도 사무실로 와서
두고두고 모두 잘 먹었답니다 :)
어찌나 달달한지.
사과를 키우실 때의 정성과 생각해서 보내주신 마음이 더 달달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영화도 스탭들의 노력과 정성이 모여 달달한 영화가 되면 좋겠어요.
하루하루 촬영일이 다가오며 정신이 혼미해지는데 정신줄도 놓지 않고,
비타민을 잘 챙겨 건강히 촬영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벚꽃놀이 한번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지나가는 봄이지만,
여름은 아옹다옹 지글지글 태양에 지지 않고,
비상팀의 지글지글한 열기로 다 태워버리고 말테에요!!
그리고..
일지를 보시고 일지 잘보고 있어요 일지 왜 안써요 하시면서
왜 댓글 안다시는거에요?
찔리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즐겨주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