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군단

khiris 2009.03.19 15:41:55
DSC02672.JPG

그간 일지를 쓰지 않은 이유는,
일이 정신없기도 했지만 일지 쓸 때마다 고민은 제목 쓸 게 마땅하지 않아서입니다.
사진도 마땅한게 없네요.
몰래몰래 몰카를 찍어야하는데,
카메라만 들이대면 모두들 피하시니...

그러다 마침 좋은 사진을 하나 찾았습니다.
다들 시커머시고 왠지 무서운 사진입니다;ㅁ;

심오하고 굳센 저희의 각오가 보이시나요. 하핫...

좀 더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크랭크인을 이주 미루었습니다.
이주라는 시간을 더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이 기회를 이용해서 완전 초완벽 준비할게요. :)

기다려주세요 :)

길반대편 홍대는 시끄럽고 젊은이들의 열기로 매일매일 (특히나 금요일밤) 너무나 뜨겁지만,
조용한 저희쪽은 비상팀 열기로 뜨겁습니다 :)

촬영만 끝나면,
조감독님고 손붙잡고 클럽데이 놀러가서 아주 그냥 불사지르렵니다.
그 때까지만 잠시 금욕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