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여고생들

heeyo 2008.06.17 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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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에서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우리영화에서 최다 규모의 보조출연..그것도 진짜 고등학생들로...
이 장면으로 여고생에 대한 환타지가 완전히 깨져버렸다는 거..
원위치! 외치면 왠 욕은 그리도 잘하던지...아주 콱!
교문은 완전 오르막길이라 쉴새없이 뛰어 당기고 테이크는 계속 가고..
그래도 교문이 예뻐 스틸기사님은 이 장소에서 포스터 촬영해도 좋을 것 같다며..
열심히 사진을 찍으시고..
장면도 예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