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18일 양일간 테스트 촬영이 있었습니다.
17일은 실내에서 진행되었고 18일은 우리 영화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터 운동장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아직 공사가 안들어간 관계로 썰렁하지만 그날 하루는 촬영/조명부와 각 스텝들로 북적거렸답니다.
콘티작업에 여념이 없으신 감독님은 이날 밀린 미팅들과 회의때문에 나오진 못하시고 피디님과 조감독님, 미술감독님, 황기석 촬영감독님, 박종찬 조명감독님이 다 나오셔서 열심히 현장을 체크하고 촬영하셨습니다.
그늘이 많이지고 바람이 매서워 벌써부터 촬영때 어떻게 살아남을지 걱정이 되더군요..ㅎㅎ
거기다 주변 담 넘어에서 아이들이 간혹 던지는 돌은 촬영에 막대한 방해물이 되리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준비중인 황기석 촬영감독님과 윤주환 촬영 퍼스트
티 테이블 세워놓고 웃고 있는 제작부 건우와 호석이
상의중인 김진철 미술감독님과 유정환 조감독님
열심히 준비중...
준비중..
김진철 미술감독님과 황기석 촬영감독님
박종찬 조명감독님과 촬영/조명부들(죄송합니다.. 성함을 다 몰라서..ㅠ.ㅜ)
중간에 잠시 작품을 만드시는 김진철 미술감독님
테스트 촬영 배우로 수고하셨어요...(역시..성함은..아직..ㅠ.ㅜ)
구름 체크하시고 있는 김복기 조명퍼스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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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에 16mm SR 2설치중..
오토바이 샷 준비중인 황기석 촬영감독님
달리는 축구선수의 뒤를 따라..
....
잔디/흙 테스트중...
아직 스텝분들 성함을 다는 몰라서 죄송합니다..ㅠ.ㅜ
여튼 무사히 촬영은 끝냈습니다..
다음에는 꼭 스텝들 소개를 사진과 더불어 올리겠습니다..
그럼 얼마 남지 않은 크랭크인을 향해~
(언제나 말재주를 사진으로 커버하는 연출부 막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