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 드뎌 개봉합니다..

드디어 저희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든 스탭들이 떠난 자리는 썰렁한 책상들이 차지를 하고 있지만 감독님을 비롯하여 많은 후반작업 팀들이 시간과 싸우며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저 또한 후반작업에 참여 해보고자 녹음실에서 왈라라는 생소한 용어의 녹음도 해보고 여유로우면서도 복잡한 후반작업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번 영화를 통한 무엇을 배웠는가와 잃었는가의 조감독님의 조언에 따라 차근차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배웠는가에 대한 물음은 모르겠으나.. 전 무엇보다 영화를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순수한 사람이고 웃을때 천진난만한지.. 알았습니다..
흡혈형사 나도열 스탭들이 벌써 보고싶어 집니다.
하지만 시사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잠시 헤어졌던 스탭들을 만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흡혈형사 나도열 많이 많이 기대 해주세요..ㅋㅋ
얼렁 흡혈형사 나도열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담에 자주 올랐으면 좋겠네요..
개봉 하는날 까지 후반작업팀 화이링 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