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 믹싱이 끝났습니다..
촬영이 끝난후
하루 쉼 없이 무진장 달려왔네요.
아니 엄밀히 따지면 이 프로젝트가 출발한 이후에
쉬지를 못했네요..
어제 믹싱을 끝내고 연출부 제작부 오랜만에 늦게까지 한잔 했습니다.
사실 술먹을 시간도 업이 여기까지 왔네요,.
이제 남은건
기다리는 것 밖에 없네요..
단편영화를 만들고 처음 관객들에게 상영이 될때
떨리고 두려웠던 그 심정을 다시 한번 느끼는 것 같습니다.
다른 전작들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이제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거기서 관객들과 만나겠죠.
여러분들중 부산에 내려가시는 분들이 있으면
피터팬 꼭~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