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가다듬으며..

피터팬의 공식...
더운 여름날 많은 불만들을 토해내며 지금까지
고생해준 스텝들에게 감사합니다.

사실상 어제 28회차+보충3회차로 촬영을 마감하였습니다.
아직 한회차가 남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모든 스텝들이 참여하지 못함이 좀 아쉽네요.

다같이 모여

쫑!!!
을 외치며 기뻐 해야 하는데..

처음 출발과 달리 피터팬의 공식은
저예산이라는 작은 영화의 느낌보다는 어떤 다른 상업영화에 못지 않은
진행을 했습니다

장비면이나 수중촬영 등..

단지 저예산이라는 이유로 스캐쥴이 빠듯하여
하루 하루를 전투적으로 촬영을 한것을 빼면요

정말 날씨는 하늘도 어쩔수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날씨를 이겨내며 촬영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촬영을 하면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이 느꼈던바는 이렇게 풀어내기 보다는
앞으로 영화를 하게 될 후배들에게 들려 주거나
같이 생각을 해 볼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 한회차를 소화를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떠 나겠죠.

모든 스텝들 감사하구요.

다른 현장에서 또 만납시다!
^^

다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