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촬영을 마치고..ㅋㅋ

doihchiro 2006.02.22 17:19:07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써보내요~ㅎ

제가 글 솜씨가 별로 없어서 정말 형식적인 작업일지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ㅎ

그래도 간만에 함 올려보겠습니다.~

어제 저희는 테스트 촬영을 양수리 1세트장에서 했습니다.

처음 현장을 가보는 저로서는 정말 기대가 되고 설레였습니다.

항상 싸이더스 앞에 주차되 있는 다른팀 촬영차를 보면서 우리는 언제 한번 타보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제 드디어.. 촬영차를 타게 되었습니다~ㅋ 어찌나 좋던지~ㅋㅋㅋ

저희는10시가 약간 넘은시각에 촬영차를 타고 양수리로 출발을 했습니다~ㅋ

제가 개인적으로 겁이 많은데.. 차안에서 분장팀과 연출팀 오빠들의 끊임없는 귀신얘기로

정말 첫 현장가는길이 너무나 두려웠습니다.ㅋ

하지만 얘기들과 달리 처음 가본 양수리는 공기도 좋고~경치도 좋은~곳이었습니다.ㅋ

도착해서 다 같이 점심을 먹은 후 계곡쪽에서 첫 테스트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다행이 날씨가 따뜻해서 별 무리 없이 촬영을 할 수 있었지요~ㅋ

2번째 촬영도 밖에서 찍게 되었는데.. 대역으로 조감독님과 경진오빠,제작부 현구 오빠가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ㅎ

3번째 촬영부터는 세트장 안에서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그마한 횟집 세트를 배경으로..^^

액션스쿨에서 오신 분들이 오셔서 멋진 액션이 들어간 테스트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지요~

다들 이날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비록 실제 현장에서는 이것보다 더 힘들다고 하셨지만..^^

앞으로도 뚝방전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