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조단역급 2차 오디션 발표가 끝이났습니다 .
무슨 마라톤을 마친 기분이네요 .
수많은 오디션 테잎을 돌리고 보고 돌리고 보고 테잎이 늘어날 정도로
아주 많이 보고 내린 결과라 뿌듯합니다 .
허나 아직 양아치 오디션은 진행중이니,
양아치 오디션을 보신 분들은 조금 더 발표를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
아 ! 그리고 몇일전에는 저희끼리 친목을 도모하는 작은 모임이 있었더랬죠 .
아주 그냥 화기애애했습니다 .
몇일전에는 연출부와 미술팀이 함께 대전에 내려가서 뚝방 견학을 하였죠 .
그날따라 날씨도 춥고, 차도 막히고, 비도 오고,
정말 최악의 조건속에서 대전견학기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
(이날 문데렐라는 저의 아침 일기예보를 믿고 반팔에 옷을 무진장 얇게 입고 와서 엄청
고생을 했더랬죠 .. 미안해요 ㅋㅋ )
대전에 내려가서 저희가 묵은 샤넬 모텔은 정말 좋았던 것으로 기억 ...............ㅋㅋ
그리고 하나 밝혀지는 재미난 에피소드
주기사님과 연출부 문미현양(일명 문데렐라)의 휘파람 벨사건//
우리 주성림 촬영감독님의 휴대폰 벨소리는 휘파람 벨소리더랬죠 .
모두 퇴근하는 길 회사 엘레베이터 안에서 무심코 연출부 문미현양이
휘파람을 불었더랬죠 . 그랬더니 주성림 촬영감독님께서 핸드폰을 들어보이시며
매우 ;;;; 당황하시는 그 모습에 다들 웃음 바다 ;;;
매우 즐거운 날이였습니다 /
*사진은 저희가 대전 내려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
저쪽에서 주성림촬영감독님이 따로 계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