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뚝방은

yaho1224
2005년 12월 02일 11시 23분 30초 2986 6
5-7-10-12[1].뚝방 정권나무근처(1257).jpg

어제부로 조단역급 2차 오디션 발표가 끝이났습니다 .

무슨 마라톤을 마친 기분이네요 .

수많은 오디션 테잎을 돌리고 보고 돌리고 보고 테잎이 늘어날 정도로

아주 많이 보고 내린 결과라 뿌듯합니다 .

허나 아직 양아치 오디션은 진행중이니,

양아치 오디션을 보신 분들은 조금 더 발표를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

아 ! 그리고 몇일전에는 저희끼리 친목을 도모하는 작은 모임이 있었더랬죠 .

아주 그냥 화기애애했습니다 .

몇일전에는 연출부와 미술팀이 함께 대전에 내려가서 뚝방 견학을 하였죠 .

그날따라 날씨도 춥고, 차도 막히고, 비도 오고,

정말 최악의 조건속에서 대전견학기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

(이날 문데렐라는 저의 아침 일기예보를 믿고 반팔에 옷을 무진장 얇게 입고 와서 엄청
고생을 했더랬죠 .. 미안해요 ㅋㅋ )

대전에 내려가서 저희가 묵은 샤넬 모텔은 정말 좋았던 것으로 기억 ...............ㅋㅋ

그리고 하나 밝혀지는 재미난 에피소드

주기사님과 연출부 문미현양(일명 문데렐라)의 휘파람 벨사건//

우리 주성림 촬영감독님의 휴대폰 벨소리는 휘파람 벨소리더랬죠 .

모두 퇴근하는 길 회사 엘레베이터 안에서 무심코 연출부 문미현양이

휘파람을 불었더랬죠 . 그랬더니 주성림 촬영감독님께서 핸드폰을 들어보이시며

매우 ;;;; 당황하시는 그 모습에 다들 웃음 바다 ;;;

매우 즐거운 날이였습니다 /

*사진은 저희가 대전 내려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

저쪽에서 주성림촬영감독님이 따로 계시네요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bettynz
2005.12.02 17: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yaho1224
글쓴이
2005.12.03 12:02
푸헤헤헤헤
doihchiro
2005.12.04 10:01
나 안해
madoros
2005.12.09 00:52
주기사님 술사줘요~~..경진아 꽐라되지 말고 홧팅^^
dirjo
2005.12.09 02:22
shoulder61님 뚝방전설 감독 조범구입니다.
연출팀에서 오디션 결과를 다 통보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락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한것 같습니다.
혹, 저희들의 실수로 통보를 드리지 못했다면, 깊게 사과드리구요
내일, 진위여부를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shoulder61
2005.12.09 19:42
고생 고생하며 준비했기에 꼭훌륭한 작품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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