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만 찍어라... 분홍신 15번째 이야기*^^*
ju3159whan
2005.03.17 21:50:03
15회차... 최초로 ... 10시간만에 촬영이 종료 되었다..
촬영 장소 .. 서초구 반포에 위치한... 국립중앙 도선관 내 필름 자료실..
깔끔하게..오전 9시30분에 현장집함..
조금 늦은 시각 현잔 집합이기에.. 아침 식사 진행보다는...
토스트 차량 섭외!! 호응 굿~
깔끔하게 토스트와 오뎅... 우유와 베지밀^^
부담도 되지않고.. 일단 제질 좋은건 저렴하면서 제작부에게 부담이 없다는 점^^
거기다 스탭들도 편하게 원하는 타임에 왔다갔다 하면서 먹을수 있고...
촬영 준비 순조롭고...
도서관 휴관일이라.. 방문자 없이.. 도서관 직원들과 우리들만..
별무리없이 진행되어가고...
촬영속도 나쁘지 않고...
조금 걸린게 있다면 중식......^^
점심 식사 하기가 조금 힘들었다..
가까운 식당은 찾기 어렵고.. 차를 타고 이동을 해야하는데
촬영 장소 이동이 없었기에... 촬영 버스를 부르지 않았기 때문에.. 이동 할수 없었고
우리의 약간의 미숙함으로...
도서관 내의 식당은 휴관이라서 직원들만 상용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진행을 한것이다...
그래서 우리 제작부는 도시락을 전날 주문을 했고...
당일 현장에서 식당 상황을 알고는....
물론 어짜피 촬영 땜에 식당 시가을 맞추기는 힘들었지만...ㅋㅋ(이렇게 핑계라도)
식당만 허락 받고 도시락을 맛 봐야했다..
점심 식사 후!!
문제 아닌 약간의 문제가..
국립도서관 예전에 한번 촬영 해본적 있지만...
예전은 예전이고..
요즘은 허가 받아내기가 조금 힘들다고 하는데...
그것도 휴관일을 겨우 했건만....
우리의 장소가 한정 되어있었기에...
근데.. 잠시 제작부가 식사 진행 하는 상황에서..
현장에 도착하니.. 촬영 장소가 이동 셋팅을 하려고 하는것이 아닌가..?
사실 좀 황당하고 어이업고...
바로 테클해주시고..ㅋㅋ
일단 필요하다고 하니.. 도서관측에 부탁드리고...
조감독님과 연출부에게 제발 미리 미리 말해달라 이야기 했져...
그렇게 진행되면 그거 통보 아닙니까?!!
그렇게 우리는 그날의 촬영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마무리를 보지 못하고 헌팅을 떠난 관계로.. 이시간 이후의 상황은...
전해 들었지만.. 잘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