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미술팀 해일오빠가.. 버럭 화를 냄니다...
(미술팀의 박해일.. 이라며 제가 좋아라~ 하는 ㅋㅋ 다들 인정하진 않는 분위기 입니다ㅋ)
왜! 왜왜왜! 제작일지 안올리냐며...
어젠.. 3번이나 필커에 들어가 보았다며....
아닐한거 아니냐며 ㅠ_ㅠ;;;; 직무유기라며....
어떻게 제작현장 계시판 맨 아래에서 2번째에 있는거냐며.. ㅠ_ㅠ
그 동안 일지를 올릴 수 없었습니다.
또또또... 춘천에가서.. 한~~ 참을 촬영하고 왔기 때문입니다...
춘천가서....
촬영도 하고... 몹쓸 짓도 많이 하고 돌아왔습니다.
영화하는 사람들.. 지옥갈꺼같아요...;;;
그 추운날... -_- 300~ 400 명의 사람들을 홀딱 벗겨.... -_-;;; 물까지 뿌려데며...
촬영했습니다...
저희 영화... 제목.. 말아톤....
-_- 역시나.. 마라톤 영화이기도 하죠...
마라토너복 -_-;;; 과.. 42.195 마구 흐르는 땀....
요즘 날씨...
모두 더해보면... 고문장면이 떠오릅니다.
보조출연자 여러분께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수고하셨습니다..란 말하기도 민망합니다..
정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마라톤 대회장면은 모두 찍었습니다..
그렇지만..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초원군 -_- 아직도 온몸을 적시고.. 차가운 바람을 가르며 달려야 할 분량이 한참이나 남았습니다...
생각해보니.. -_- 비에 홀딱 졎는 장면도 남아있고...
다음주면.. 첫눈이 내린다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