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 9km - <크랭크인을 2시간 앞두고.. 두근두근;;>

kckcjini 2004.09.07 05:57:36
크랭크인.jpg

시간이란.. 정말...원치 않게 빨리 지나 갑니다...
매일 .. 하는게 촬영 준비였음에도... 촬영이 다가왔을땐.. 내가 무얼한거지? 싶은 맘이에요..
저희도 저번주 토요일 일요일.. 거하(?)게 주연배우 조단역 배우및.. 전체 스탭 엠티 갔다 왔습니다...
살짝.. 너무 재미나고 에피소드 가득해서 필커 업뎃하고픈 맘이... 쑥!! 쑥! 올라와요...
그래도... 오늘의 크랭크인을 위해.. 체력을 비축(?) 하며.. 에피소드도 살짝 비축해둘래요..

와.. 스크립...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많은 선배여러분들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어젠 크랭크인을 하루 앞두고... 학교 선배를 만나서... 조언을 들었습니다..
아.. -_- 참으로 막막한 말을해주시더군요...
10회차까지.. -_- 그냥 견디며.. 몸으로 익혀라...
동시녹음기사님 촬영스크립.. 그리고 슬레이트 치시는 분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라...

아...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그겁니다...
바로 위에.. 사악한 캐릭으로 그려진 바로 그분!!! 이 슬레이트를 치십니다..
-_-+ 도져히... 끈끈할래야 할수 없을꺼 같습니다...

늘 함께!! 하자를.. 모토로 삼고... 늘 함께 작업함을 추구하십니다...
정작 작업시 본인은.. 식사를 하러 간다거나... -_-;;
본인의 팀 (미술팀;;;-_-+ 미술팀은 오빨 같은 팀으로 인정해 줄까요? 과연)
으로 도망(?) 가버리기 일수 입니다...

아.. 이제 끈끈한 관계 유지를 위해 인신공격형 계시물을 줄이도록 할꼐요 ^^;;

아... 글을 쓰는 와중에 크랭크인이... 1시간 50분으로 조여졌습니다....
정말 너무 떨려서 죽어버릴꺼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