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랑 인연이 깊어서...그렇지만^^
xeva
2004.09.20 20:25:58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라고 하긴 그렇게 오랜만은 아닌듯하지만..^^*
동막골입니다.....아직 메인 동막골은 아니지만....동막골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있는 동막골이구요.
구리한 날씨속에서도 열심히 현장에서 뛰어주시는 스탭분들과 현장아닌 밖에서 우릴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그리고 열심히 그 맡은 배역마다 열연해주시는 배우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크랭크인 하던 날부터 비랑 인연이 너무 깊은것인지...비가 와서 순조롭지는 못했던 촬영....
강원도 인제로 넘어가던 날도...비는 우리를 반기는것인지(?)...촬영하기 힘들까봐 걱정하게 만들던 비.
인제에서 두째날촬영은 그래도 너무나 화창한 날이여서 촬영이 잘 진행되었구요...
오늘 첫날 다 못찍은 미촬영분 6컷을 찍기위해..분주했던 촬영현장...
하늘이 연결씬이라는걸 알았는지.....첫날의 날씨랑 어쩜 그렇게 변화없는 구리구리한 날씨로 우릴반기는지..^^;;
그래도 비에 굴하지 않고 잘 찍고 넘어가다....마지막 한컷....비가 우리가 너무 힘들어 보였나봅니다. 쉬라고 하더군요.
인제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횡계로 넘어올려고 했던 계획에 조금의 차질은 생겼지만....횡계에서의 멋진 촬영을 기대하며..횡계로 넘어왔습니다.....횡계에선 비가 안오길 빌어봅니다.
영화 끝날때까지...서로가 서로에게 위안과 힘이되어줄 수 있기를 행복한 촬영이 될수 있길을 빌어보며....
오늘은 이만..^^ 사진도첨부할려고 했으나....피시방과 저의 카메라 잭이 맞지 않아서 오늘은 글로써만.....
사진이 준비되는대로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디테일한 현장스케지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웰컴투 동막골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