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음악의 거장..동막골 상륙하다!

ivylee3000 2004.09.04 20: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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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감독님이 목청 터져라 외치던 바로 그분.!!

미야자키 하야오의 에니메이션과 기타노 다케시 영화의 음악을 담당하던

히사이시 조 가.. 우리 동막골 영화음악을 맡게 되었습니다.

어제 감독님께 전화가 와서 감독님이 환호성을 지르시더군요..

다다음주에 나올 FILM 2.0에 감독님 인터뷰 기사에 덧붙여 이 정보도 게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히사이시 조씨는 동막골 시나리오를 읽고나서 자진 동참하고 픈 의사를 밝혀 오셨습니다.

넘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냐하하하...

동막골 여러분 모두 홧팅 입니다~~




JOE HISAISHI 히사이시 조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음악으로 명성을 떨친 작곡가이다. 그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마녀 배달부 키키', '붉은 돼지',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 등의 음악을 작곡했으며, 특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사운드트랙이다. 1950년 출생인 히아이시 조는 쿠니타치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니멀리즘 음악에 빠져들어 82년에 첫 번째 앨범 [Information]을 발매했다. 83년에 쟁쟁한 음악가들을 물리치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음악을 맡은 후에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는 영화음악과 솔로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키타노 다케시 감독의 '그 여름, 조용한 바다', '소나티네', '하나비', '키쿠지로의 여름' 등의 사운드트랙을 담당했으며,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사무라이 키드' 등의 음악도 맡았다. 그의 미야자키 하야오, 키타노 다케시, 오바야시 노부히코와의 작업은 'Works' 시리즈로 재발매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