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양수리...

gagasugi 2004.06.20 21:40:14
스크립타강숙감독님.jpg

여기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양수리의 춘사관 감독님과 마지막(?) 콘티 여행을 오고야 말았다.
어제는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작업으로 수기는 컴퓨터에 쿵! 책상에! 정신을 못차렸다.
강숙 콘티작가님은 참! 대단해 한번도 졸지도 안코....
으아 감독님은 늦게까지 작업을 하시고 아침에 일찍일어나 춘사관 산책을 하셨다.
어제 밤에 검은형체 콘티를 하면서 어찌나 무서웠던지...
오늘도 우리는 멋진 영화, 멋진 콘티를 위해 이 밤을 하얗게 보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