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shotreverseshot
2004.04.11 03:39:06
황기석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네요. "우리형"이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게 되어 다행입니다.
이미 촬영이 시작된 영화이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란 느낌이 들어 글을 올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언제나 지방 촬영이다보니 제때 글을 올리지 못해서 언제나 죄송 했습니다. '우리 형'은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저희는 8회차를 진행한 상태입니다. 60회의 분량이니 10%를 조금 넘었네요. 아직은 뭐라 말씀 드릴수 없지만
언제나 이정도를 촬영하면 영화의 느낌이 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조금은 조심스럽네요.
누구나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겠죠. 저도 역시 만족할수 있는 작품을 찍을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는데 나이가 들어 가는지 자꾸 말을 아끼게 되네요. 어릴때는 보다 도전적인
감정으로 글을 써 올렸던것 같은데...
다시 옛처럼 매사에 더욱 적극적이고 솔직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켜봐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