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트특집

skim31 2004.10.06 2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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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과 조명 빠스트 태성. 순욱 오라버니입니다.
집으로, 그녀를 믿지마세요. 그리고 청연까지 세작품을 함께 하는 사이이죠.
서로 매우 지겨워 하고 있습니다.ㅋㅋ
뭐 겉으로 보기에는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난 톰과 제리 같이 티격태격인데
사실 알고 보면 눈빛만으로 일사천리
손발이 척척 맞는 사이랍니다.
스스로는 빠스트가 아니라 호스트라며 자학하지만
우리 현장이 항상 웃음꽃이 피어나는 이유가 있다면
정말 두 빠스트들의 리더쉽인 것 같습니다.
여유.젠틀.공조.웃음.너그러움...등등...진짜진짜루...

청연은 벌써 90회차를 넘어섰습니다.
이제 활주로도 내집같습니다.
불친절의 대명사 롱다호텔도 포근하기만 합니다.
꾸이닝루는 명동같습니다.
이쯤 되면 뜰때가 된 것 같은데...
아...63씬은 언제 끝이 날까요.
이렇게 열심히 찍고 있는데... 잘 되야 할텐데...
이 글을 읽으시는 청연 관계자 여러분.
끝까지 힘내시고 고진감래 기억합시다!
자 함박웃음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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