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산다...제작일지 시작합니다!
minifilm
2004.01.14 19:59:30
안녕하세요...minifilm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올해도 대박! 나는 영화만 쏙쏙! 골라서 하시길...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럼! "귀신이 산다" 제작일지 시작합니다.
감독님은 김상진 감독님..."메트릭스" "반지의 제왕"에 비견하는
"주유소..." "신라..." "광복절..."로 이어지는 쌈마이 3부작을 마치시고...이번엔 코믹 호러영화를 선택 하셨습니다.
공포영화에 대한 김상진식 재해석이라고 말하면 너무 거창한가요...?
어쨌든 전작들과는 좀 다른 영화가 나올것 같습니다...
기사에도 났지만 이번에도 주연은 감독님의 영원한 페르소나 차승원이 맡았습니다...
여배우도 나오는데...감독님 영화의 특성상....여성을 전혀! 제대로 그리지 못하는 단점...모든 여배우들이...
거절에 거절을...^^
아마...설 전에는 확정될듯 합니다...
연출부는 현재 6명 입니다...
먼저 김안X 조감독...35살이란 나이에도 불구하고...항상...소녀와 같은...아이큐를 자랑하는 우리 김X나 조감독님!
시네마서비X란 회사에서 한때 과장까지 진급, 차세대 사장감이란 말을 들어며 승승장구 했으나...성상납사건과
연류되어 좌천..."광복절..." 연출부 막내, "똥개" 제작회계를 거쳐 오늘의 조감독 자리에 오르신 입지적인 인물입니다...
퇴직금으로 받은 주식이 거의 억대라는 소문이 들린적 있으나...아마 시집가기 위해 자신이 낸 소문일 것이라는 설이
강력히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감독님의 냉소적인 제작일지도 기대해 봅니다...
다음...임경X군...실질적인 연출부의 실세로...연출에는 관심없고...프로게임어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사는
임X호군...허접 태란의 대명사인 감독님을 2개월에 걸친 분당 특훈으로 어느날 준프로 수준까지 끌어올린...
정말 대단한 인물...술만먹으면 맵핵을 쓰는 화면처럼 자주 끊기고 느릿느릿 움직이다가도 마우스만 잡으면
스팀펙먹은 마린처럼 빠릿빠릿 움직이는 엽기적인 인물...
다음...유대X군..."선생 김봉두" 제작부막내,"실미도" 연출부 막내...막내만 3년을 했다는 유X현군...
제작부 막내가 모니터는 왜 나르냐며 갖은 욕 먹어가며 스크립터를 꼬셔버린 의지의 대한 남성!!!
술 이빠이 먹고 다음날 전화해 "저 오늘 쉽니다!"를 당당히! 말할줄 아는 동원증권 같은 사나이!!
그가 현장에서 몸이 아닌 머리를 쓰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처음으로 같이 일하게 된 찬석이하구 윤희...너희는 아직 처음이니...넘어가 주마....^^
그리구...제가 있저...
저...는.....뭐....제 입으로 좋은 말을 쓰기는 뭐...한데....
특수 영상 조감독이라구...국내에 하나 밖에 없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minifilm입니다...
뭐...자랑 할껀 없구...실미도까지 해서...제가 한 영화...관객수가...2000만명정도 된다는거...
약소하게....뭐...부끄럽군요...^^
그럼...다음 번 부터 진짜 "귀신이 산다" 제작일지 시작하겠습니다!!!
P.S. 재수없다, 짜증난다, 그만써라...등등의 리플들...마구 삭제하겠습니다...알아서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