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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m77
2005년 01월 25일 19시 00분 44초 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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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작업이 순조로이 진행되는 가운데.. 또 몇 회차의 촬영이 있었다.

지금까지 110회차다. 아마도 113회차로 크랭크업이 될 것 같다. ㅡㅡ;;; 부디...

1월중에 진행된 촬영은 위의 사진처럼 특수촬영이 대부분이다. 이미 드라마는 예전에 완성됐고..

간간히 촬영이 있으니까 현장스텝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개의 영화들은 크랭크업하고 기술시사 할때나..

현장스텝들을 다시 만나지만..우린 후반작업중에 촬영을 기획하고 한번씩 얼굴을 본다. ^^;;

아무튼 도달불능점에 도달하려는 최대장처럼 우리의 촬영여정도 길고 험난했다. 그게 이제서야...

끝이 보인다. 이미 크랭크업을 궁금해하던 시기가 많이 지났기 때문에 이제 크랭크업에 관심가지는 스텝은

별로 없지만.. 이제서야 끝이 보인다. 마지막까지 감독님이 좋아하시는 표현처럼..살벌하게~~!! 잘 찍히길..


p.s 두번째 사진에서 사다리 아래로 내려가신 분이 감독님이시다.

5m깊이의 풀인데..직접 확인차..슈트를 입고 잠수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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