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시 같군요. 이번에 기회를 못 만난 꽃님들 내년에 더욱 만개할꺼에용~
마음이 아파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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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jolidada | |
2004년 03월 31일 01시 12분 23초 2508 5 1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열심히 격려성(?) 리플(이라도) 달며 응원해보렵니다.
어쩐지 '꽃봄' 스탭들에게는
"꽃 피는 봄이 오면" 뒤에 올 말이
"안됩니다" "막아봅시다" "싫소이다" 등등.. 같습니다. --
그런데 이미 와버린 봄...
봄이며 꽃에게 미안하지만,
그러길래 좀 늦게 오지 그랬냐고, 책임전가라도 좀 해보고...
내년엔 더 많은 꽃을 피우게 될 거라고 위로도 좀 해보고...
미나언니(여기선 그냥 이렇게 부를께요)께서 다신 리플을 보니
<다모>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아프냐. 나도 아프다."
어쩐지 '꽃봄' 스탭들에게는
"꽃 피는 봄이 오면" 뒤에 올 말이
"안됩니다" "막아봅시다" "싫소이다" 등등.. 같습니다. --
그런데 이미 와버린 봄...
봄이며 꽃에게 미안하지만,
그러길래 좀 늦게 오지 그랬냐고, 책임전가라도 좀 해보고...
내년엔 더 많은 꽃을 피우게 될 거라고 위로도 좀 해보고...
미나언니(여기선 그냥 이렇게 부를께요)께서 다신 리플을 보니
<다모>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아프냐. 나도 아프다."
택경아..형이다. 화이팅해라~~~
마음창고같구먼...영화 끝나면 연락해라~ 술한잔 진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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