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맞추기
eend0310
2004.01.11 15:41:26
울 석우조감독님과 정환삐 없이...오늘 11회차 촬영을 나간다.
조금 무리한 감행이 아닌가...라는 혼자만의 생각이 들면서...
컷에대해 제일 많이 아는 철웅삐가 조감독이라는 직함을 달고 콘티까지 병행해가며...그렇게 하기로 했다...
억삐와 영현이의 태도라고 할까...많이 바뀐거 같은 느낌이다.
두사람 모두 어깨가 무거워보인다. 지금까지 그냥 넘겼던 작은것까지 챙기기위해 안간힘이다...
사소한 것까지도...그리구 슬레이트를 치게된 영현이의 연습두 계속되구...^^
그런 모습에...더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나만 그런건지...어쩔수 없는거 같다...
오늘 촬영이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 모르겠다...
왠지...퍼즐맞추기 처럼 빈곳 채우구 빈곳 채우구 끼워 맞추구...
그렇게...그렇게...또 한회차가 끝나겠지...
그렇게 안되도록 물론 노력은 하겠지만...걱정이 되는건 어쩔수가 없다...
근...6개월간의 연출부 바이오리듬이...엉망이 되어버린 느낌이다...그에 맞춰...내 리듬두...
오늘 11회차 촬영종료후...바이오리듬을 바로 잡을수 있는 길이 보이길 바란다...
철웅삐와...억삐...그리구 영현이...오늘 하루 어느떄보다두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두사람의 빈자리에 적응하기 위해 시간이 조금 필요한것 같다. 물론...현장에서는...더 절실해 질지도...
우리 잘 할테니깐 지켜봐여 아라쪄 석우조감독님이랑 정환삐랑...
글구...두사람 없으니깐...그렇게나 걸리길 고대했던 감기가 걸렸어!!! 어쩔꺼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