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창단멤버모집!

eend0310 2003.12.15 22:54:35
우리 투가이즈 일기에 대한 팬클럽 창단 멤버를 모집합니다! 은지의 글을 사랑해주는 분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구여
팬클럽에 대한 특혜는...음...업데이트 공지를 젤 먼저 알려드려~누구보다 신속하게 제 일기를 볼수있는
특권이 주어집니다...ㅋㅋㅋ
창단 멤버는~뚜두두두두둥~~~~울 석우 조감독님~!
푸하하(인제 빼도 박도 못하세용~팬이라구 스스로 인정하셨어여~그쳐?그쳐?하신거에여~맞져맞져~?!!!ㅋㅋㅋ)
그리구 우리 연출부는...강제 가입입니다. 자신들의 의사? 무시하겠습니다. 다들 그렇게 아십쇼...! 우히히히~

우리 사무실의 겸둥이 청포도.
종자 - 마르티스
털색 - 흰색(근데 우리 사무실을 하두 누비구 다녀서...꼬질꼬질...--;)
나이 - 방년..올해..음...먹을만큼 먹었겠지...
성별 - 성숙한...남자...
특징 - 우리 연출부의 OO군과 마찬가지로 순진해 보이기 위해 털을 깎았음.(★)←중요표시
순진해 보이는 그 모습뒤에 어떤 무서움이 있는지 사람들은 예측하지 못함...

뜬금없이 왠 강아지 얘기냐구여?
우리 영화에 출연하는 포도는여~지금 륜희 실장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저희 사무실에서 있답니당~
촬영 몇일전 설정된 강아지라 급하게 급하게 급조되서 우리사무실로 오게됐는데여~
음...포도의 음흉함에...할말을 잃었답니다...지두 남자라구...저놈의 짜식...
그래두 사무실에 강아지가 있으니깐 분위기가 쫌...화기애애...한것이...좋더라구여~
근데 저것이가 내말은 듣지두 않구 짓기만 하네여--+
근데 포도의 촬영이 2회차로 끝나고 잠시 있던곳으로 갔다가 한달정도 뒤에나 연결떄문에 다시 우리의
품으로 올 예정이에여~아무래두 우리 륜희 실장님이 젤 섭섭하겠죵~포도야 또보자~

저희 오늘 투가이즈는여~
역시...헌팅입니다...헌팅...
콘티를 위한 확정지역 헌팅을 가신 울 감독님과 박부장님 그리구 철웅삐와 아저씨.
앗~! 여러분~제가 못볼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어제 전주를 갔다온후 디카사진을 조감독님 컴터에 저장한 철웅삐
조감독님이 사진 쭉 보구 헌팅맵에 붙일 사진을 골라서 붙이라구 하시네여
근데...글쎼...나이구분없이 모두들 훌러덩~윽! 짧은 탄성과 함꼐...(근데 중요한건...신기하게도 가릴곳은 다...가린...)
처음 보는 남탕의 모습에...할말을 잃었답니다...ㅋㅋㅋ
근데...더 대박인것은...
오늘 다녀온 사진을 다시 업데이트 하던중...조감독님이 다급하게 은지야~!라고 부르시네여
네? 하고 대답한 저는 밥먹느라 귀찮아서 대충 대답했는데여
글쎄~오늘 찍어온 남탕의 사진은 한 아저씨가 대박 다 보인다는거에여~
모가 보이는지는...말안하겠습니다...저두 아는데 다들 아시겠져...(왜 내가 변태가 된거같은 생각이 들지...--;)
근데 더 대박인건~! ㅋㅋㅋ
저랑 같이 밥을 먹던 우리 현장편집 수진이 언니가... 밥먹다 말고 컴터 앞으로 달려가는거 있져~ㅋㅋㅋ
맙소사맙소사~수진이 언니 딱걸렸어~~~ㅋㅋㅋ 언니는 오늘 나랑 밥을 먹음으로써 딱걸린거에여~ㅋㅋㅋ
결국은 보지는 못하고 돌아왔지만....ㅋㅋㅋ 언니 대박대박~ㅋㅋㅋ

오늘은 편집실에 페이퍼와 DAT 와 사운드페이퍼를 넘겼구여
2회차 촬영분 NTC 를 확인했습니다.
저한테는 두번째 작품인데여 정말 신기한게...
NTC 를 보구...나중에 완성되서 영화를 봐두...별루 영화같은 생각이 안들지 않으세여?
근데 우리영화가 아닌 다른영화들은 정말 영화같어여
남들이 보면 우리영화두 대박 영화같겠져? 그게 신기해...내가 영화를 한다구 생각해두...신기해신기해....
한컷한컷이 영화가 된다는것두 신기하구...테레비에서 보던 배우들과 동등하게 영화를 한다는것두 신기하구...
암튼...아직 영화는 정말 신기해신기해....
앗! 삼천포로 빠졌다...죄송^^;
그리구 저희는 또...모가 있었지???
요즘 저희는 헌팅을 뺴면 할말이 없을 정도랍니당. 헌팅헌팅 그리구 신속하게 픽스되어야하는 또 헌팅헌팅...
헌팅에 못지않게 스케쥴 또한 대박이구여...스케쥴에 못지않게 배우들픽스와 의상피팅, 픽스...
저희는 3회차 촬영을 23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당. 그때까지는 대박 헌팅에 주력해야 할꺼 같습니다.
모든 파트가 어쩜 이리도 끝이 없단말입니까
모든것이 완벽~!해서 찍기만 하면 되는 그런 영화는...없겠져??있나??없겠져??없지??없져??없을꺼야...있을라나?음...
이런 고민에 빠지는거 자체가...음...이 얘기는 여기까지...--;

에구에구~오늘하루 또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다들 보냈떤 우리 투가이즈 가족덜.(나만 몰 했나 아는군..한게없으니--;)
제가 여기다가 일일이 말 안해두 투가이즈는 구석구석 계속 돌아갑니다. 그건 모두 우리 가족분덜 덕분이구여^^
늦은 밤 헌팅을 나간 우리 민오미감님과 경민삐와 영현이는 찬바람쐬며 도로를 찾아 헤매이고 있겠져...
에구에구...낮 밤 없이 고생하는 우리 가족덜...모두들 힘내세용~!!!

또 글이 일케 쓰잘때기 없이 길어지는군용...두서없이 산만하구...간단하게 쓰기루 맘 먹었었는뎅--;
암튼~!
음...마무리 인사를 어떻게 하지???음...

몇번쨰 일기에 달린 리플인지는 생각이 잘 안나지만...
일기에 스탭들의 이야기를 마니 써달라구 하셨는데여~
저희 아직 2회차 밖에 안나가서...아직 스탭분덜하구 마니 얘기를 하지는 못했답니당~당근 아직 서먹하기도 하겠죠?
물론 배우분들두여...--;
앞으로...회차가 지날수록...아마...저희 투가이즈 가족덜...제 일기에 모두들 주시하게 될껍니다....
현장에서 돌을 맞는 한이 있어도 할말은 합니다...왕따를 당해도...할말은 합니다...기대하십쇼...폭탄은 계속된다...
투 비 컨티뉴...히히히^^

오늘 마무리 인사 괜찮져? 음...맘에 들어...음...맘에 들어...음...괜찮군...이 예고편적인 마무리...음...굿 초이스...
은지야 오늘 마무리 잘해따~^^스스로 대견하다^^울 가족덜에게 맞을라면...맷집을 길러야겠다 은지야...--a

앗! 팬클럽 가입은 연중무휴 시간개념 없이 접수하겠습니다. 대박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