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야, 너도 그렇지?

mauve26
2004년 05월 05일 22시 49분 16초 3521
2004.5.5.수요일

어린이날이다.
국가적인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촬영을 진행했다.
뭐... 이렇게 말하면 엄청 빡쎄게 촬영하는 것 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전혀 아니다.
뭐, 조명부들은 셋트에 들어오고는 무척이나 힘들어 보여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대각사 법당촬영을 모두 마치고, 셋트 촬영을 진행한지 벌써 3일째다.
우리 촬영에서는 노래방씬이 있기 때문에, 가끔 노래를 부르며 피로를 달랜다.
사실, 그 분위기는 거의 회식후 2차 분위기 같다.
첫날은 가볍게 기자들이 서울에서 오고
둘째 날은 촬영에 열심히 임하고
셋째날인 오늘은 완전 널널한 촬영이었다.
너무너무 좋다~~ (앗! 까먹었다. 오늘 공휴일이었지...)

부산은 날씨가 무척이나 따뜻하다.
촬영은 점점 순조롭고 재밌어만가고,
부산 영상위에 있는 세트장의 식당차 밥은 우리 배우와 스텝들을 매우 기쁘게 하고,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얼마 안남은 촬영분을 앞두고 스텝들의 아쉬움은 커져만 간다.

내일은 드디어 스님들이 서울에 도착해서 모텔에 하루를 쉬어가는 씬을 찍는다.
기대된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24 달마랑 친해지기는 너무 어려워~! 2 mauve26 2003.12.05 2158
23 달마는 누굴 닮았니~? mauve26 2004.01.08 2433
22 럭셔리해진 필커... 적응하기 힘드네~ 3 mauve26 2003.12.10 2527
21 달마랑 서울까지 갈 안내원이 바뀌었습니다! 3 mauve26 2003.12.03 2533
20 [달마와 함께 놀기] 달마는 서울로, 우리는 부산으로.. 2 hezay 2003.11.17 2644
19 [달마야, 서울가자 - 수기의 제작일지 1] mauve26 2004.01.05 2838
18 달마~ 그렇게 안봤는데! mauve26 2004.01.05 2854
17 동자승을 만들기 위한 극성 엄마들과, 반 반안데라스 미팅! mauve26 2004.01.08 2992
16 [달마야, 서울가자 - 수기의 제작일지 2] 1 mauve26 2004.01.08 3018
15 달마야, 부산가자 mauve26 2004.01.19 3119
14 달마야, 미안하다 1 mauve26 2004.02.28 3194
13 달마야, 놀아줘... 1 mauve26 2004.03.16 3379
12 달마야, 공부하자 (급작스런 스님들의 시험문제) 1 mauve26 2004.03.10 3400
» 달마야, 너도 그렇지? mauve26 2004.05.05 3521
10 [달마와 함께 놀기] 한 번 더 놀아볼래요? 8 hezay 2003.11.06 3574
9 달마야... A4용지에만 존재하던 스님들, 세상에 나타나다. 3 mauve26 2004.02.28 3988
8 무심사 = 대각사 = 달마 하우스 1 mauve26 2004.04.19 3991
7 *봄맞이 창간 부록* - 꼭!, 클릭한번 하고 보세요~ 6 mauve26 2004.03.23 4034
6 얼굴 시리즈 - 5.오승현 6.성일석 mauve26 2004.05.21 4093
5 얼굴 시리즈 - 9.이은정 10.최동숙 3 mauve26 2004.06.03 4233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