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회 촬영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soajteofhtksek 2004.02.03 01:09:41
44회 촬영은 양수리 2세트장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보은이 핸드폰 끄는 인서트와 패스트 푸드점에서 핸드폰 메시지 확인하는거, 글구 혜원이 핸드폰에 저장된 정우

사진 보는 인서트..

영화 보실 때 이 3CUT은 꼭꼭 집중해서 보세요~

왜냠.. 바로바로 제가 대역을 했거든요.

비록 얼굴은 아니지만.. 손으로라도 울 영화에 출연했답니다.^^

글구나서 프롤로그 촬영했어요.

이날은 울 스탭들이 많이 출연했지요.

영화 처음을 장식할 부케 던지는 신부를 제작팀 막내 민주가 했거든요.

웨딩드레스 입고 신부화장하고..

막 떨리다고 하더니 막상 촬영 들어 갔을 땐 여유 있어 보이더군요. ㅋㅋ

민주야~ 잘했어~^^

44회차의 하이라이트..

그건 바로 부케가 사람들 손 맞고 팅팅~ 튕기는거 였는데 이거 찍을라고 정석이는 흰천으로 옷 만들어서 입고

고보에 흰 천 씌워서 튕겨보기도 하고.. 흰 보드판으로 튕겨 보기도 하고 배드민턴 채로 튕겨 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다 써보다.. 결국.. 그냥 손으로 던졌다 받았다.. 했답니다.

그래도 사람들 모여서 튕기는거 연습할 땐 얼마나 재미있었다구요.

명진오빠도 고생하셨어요. 부케 던졌다 받았다.. ㅋㅋ

촬영 다 끝나고 투가이즈 현장에 갔었는데 조용하고 차분하고.. 왠지 안정된 분위기였어요.

다들 열심히 하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다들 수고수고 하세요~^^

우리도 남은 3회차 동안 사진도 많이 찍고.. 잼난 촬영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