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촬영 마쳤습니다.

soajteofhtksek 2004.01.04 20:06:10
34회차 촬영은 근영양 길거리 방황하는 장면하고 래원씨 한강둔치에서 회상하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택시타고 가는 보은, 상민, 지수..

씬들이 다 짧은것들이어서 예상보다 일찍 끝났어요. 그리고 재미있었답니다.

레카차 타면 무지 춥다고 해서 단단히 맘 먹고 옷도 되게 많이 껴입고 갔는데..

으하하!!

전 히터 빵빵하게 나오는 앞에 탔답니다.

에이 아까워라.. 푸하하

근데 앞에 탔다고 해서 고충이 없었던건 아니었어요.

동시녹음 기사님이랑 저랑 현장 편집기사님.. 셋이서 다 쪼그리고 앉아 각자의 일을 하는데..

엉덩이 아푸고 다리 저리고..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재미있긴 했어요.

왠지.. 잼더라구요.

ㅋㅋ

글구 지수 역할의 김보경씨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된 배우가 되시길..^^

앞으로 군부대 촬영과 학교 촬영만 끝나면.. 그래도 큰건 끝나는 것 같아요.

벌써.. 끝을 향해 가고 있구나..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