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0회차.
soajteofhtksek
2003.11.13 22:25:46
완전 밤샌 날이었어요.
남태령 갔다가 밤엔 영등포로 넘어와서리.. 밤새 촬영을..
그래도 다행인건 실내씬들이어서 그리 춥지 않았단거..
남태령에서 찍은건 상민집 촬영이었는데 아주머님이 넘 협조적이었어요.
감사감사^^
촬영 다 끝내고 청소 싹~ 해주고 돌아오는데 기분 좋더라구요.
청소도 넘 깨끗히 잘 해주는 울 스탭분들.
넘 착하잖아!!
촬영 버스 타고 가는데 다들 뻗어서리.. 콜콜자고..
이동하는 시간이 짧았던게 어찌나 아깝던지..
졸려졸려..
그래도 촬영 할 때 되면 다들 쌩쌩해 져서리.. 열심히 열심히.. 뛰어 댕기고..
어제 근영양 카트에서 미끄러져 라면 박스와 부딪히는 장면 찍었는데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잘 해줘서 다행다행~
용석인 아마 이 컷 촬영을 절대절대 잊지 못하겠지??
너의 시계 찬 손이 너무나 웃겼다우~^^
낼도 아마 빡빡한 촬영이 될 것 같아요.
옷 두껍게 입고 오시고 즐겁게 잼나게 일 하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