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인생- 떠나라!!!

kkj12486 2003.08.22 19:26:20
오늘도 역시 더운 하루군요^^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 드디어 감독님과 성근형이 시나리오를 고치러 머나먼 곳으로 떠났습니다.

북한산이요ㅡㅡ;;

좋은 시나리오가 탄생되야 할텐데........

그래서 전 당분간 헌팅 담당을 맡게 되었습니다.

당장 숲을 헌팅해야 하는데 야산 정도여서 어디에 전화해 물어보기도 뭐하구.......

그냥 열심히 이산 저산 걸어 다녀야 할 것 같네요^^

영선형은 오늘도 열심히 캐스팅 때문에 면접을 보러 대학로 극단에 가 있고

조감독님은 이래저래 바쁘시고....... 이제 좀 있으면 스크립터 면접이 있는데..............

빨리 적임자가 짠~~~!! 하고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 가는 군요^^

우리 아홉살 인생은 흥행이 잘되는 것도 좋겠지만 그보다 정말 좋은 영화가 되도록 잘 만들겠습니다.

모두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