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이야기- 아자! 아자! 화이팅!!
kkj12486
2003.08.18 22:42:25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여서 그런지 출근길도 막히고 모두가 바쁜 하루 였습니다.
영선형과 조감독님은 캐스팅 분류를 하고 보드를 만들고 이 배우 저 배우 사진을 찾고............
배우들 얼굴이 막 눈에서 핑핑 도는거 같네요^^''
성근형은 헌팅 계획을 세우고 테잎 복사를 하고...........
전 그냥 옆에서 잔일 도와 주며 시나리오 분석하고 .................
또 다른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한다는건 힘든 작업인거 같습니다.
이래서 인지 오늘 하루는 모두가 지쳐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밝게 일하는 우리 아홉살 인생 연출부는 정말 드림! 드림팀 입니다.
그러고보니 전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네요^^
조금전엔 친구가 전화해서 연출부 못해먹겠다고 하소연을 했었거든요^^
무슨일이든 자신이 기쁘게 할수 있는 일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내일은 경남 창원으로 아역 오디션을 보러 갑니다.
그래서 작업일지를 못 쓸지도 모르겠네요^^
부산 지역 오디션 촬영 테잎을 봤는데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순수 했거든요^^
잘하면 우림과 여민이 탄생할지도 모르겠네요^^
많이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