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메랄드볼 대회를 다녀와서....

어제...일욜날!!!
남들 다 잘때!!!.... 아침 9시에 일어나 피디,조감독,감독... 이렇게 셋이 부산으루 달렸습니다..
롯데호텔에 도착했을땐 4시....
아!! 다들 잘때 부산까지는 왜 갔냐구염?...
저희 영화의 춤들이 댄스스포츠의 종목들 입니다...
여기서 잠깐 댄스의 약간의 상식을 알려드리지염...
댄스스포츠는 알구 계시져?.... 올림픽 종목에두 곧 정식정목으루 정해질 예정이구염...
댄스스포츠는 두종목으루 나뉘어 집니다
라틴댄스와 스탠다드(모던댄스)....
쉽게 아주 야시시한 복장에 많은 스텝과 정열적인 율동을 중시하는 라틴댄스...
라틴댄스 안에는 차차차, 흥겨운 삼바, 투우사들의 춤인 파소 도블레, 자유로운 자이브, 셋쉬한 룸바...
이렇게 다섯 종류의 춤이 있지염....
스탠다드(모던)댄스에는 왈츠, 비엔나 왈츠, 폭스트롯, 탱고, 퀵스텝이 있지여....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사교댄스하면 생각나는 모습들이 스탠다드 댄스에 가깝습니다...
치렁치렁한 우아하고 하늘거리는 멋진 드레스를 입고 여러팀(5~7,8)들이 스태이지안에서 각자들...
왈츠를 출때면 여러송이의 꽃들이 바람에 날라다니는 듯하구염....
퀵스텝이라는 춤에서는 그 많은 팀이 그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입구...스테이지를 빠르게 달리듯...뛰어다닐때면
입이 쩌~억 벌어집니다....영화를 시작하기 전부터 댄스스포츠를 좋아했지만...
영화를 준비하면서...좀 더 깊이 접근하면 할수록 점점 그 매력에 사로 잡히는것 같아염!!!
서울서두 이성재씨랑 88체육관에서 감독님과 하루죙일 본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큰 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단 말을 듣고..
부랴부랴 내려가게 된 것이 지염!!!!
내려가는 길 넘 힘들고... 올라오는길 넘 힘들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 4시하구두 반.....
그래두 잠들기전 내 머리위엔 너무나 정열적으로 몸을 흔들어대던 댄서들의 땀들이 떨어지는 듯 하네염...
나!!!! 이참에 다 때려치고 전문적으루 다가 댄스나 배워버려?? 나!! 이게 마지막 작품이 될지 몰라여!!!
여러분!!! 스테이지에서 만나여!!! .........올!!~~~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