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많이 무더워 지고, 장마가 시작 된 우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더불어 역사적인 월드컵 신화 1주년인 6월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갠적으로는 지난 해 6월을 생각하면 아직도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고, 흥분이 됩니다..^^
덕분에 저는 물론, 우리 연출부는 이번 6월을 정말 즐겁고 해피하게 보냈습니다..
엊그제 화요일엔 인천으로 "범죄의 재구성" 첫 FIX 헌팅을 다녀왔습니다
감독님,촬영 감독님,조명 감독님,미술 감독님,조감독님,제작 실장님,미술팀장님,그리고 저....
전날, 저는 픽스 헌팅 스케줄을 짰습니다..
그리고 조감독님의 수정을 거쳐 1박2일 동안 22군데를 다녔습니다
감독님,촬영 감독님,조명 감독님,미술 감독님,조감독님,제작 실장님,미술팀장님,그리고 저....
나름대로 처음 가본 인천지역을 5개월여 다니다 보니 이젠 지도 없이도 인천역~제물포역까지의 지역은
능숙히 다니는 수준이 되어, 혹시나 우려 했던 일은 다행히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우리 연출부에 경헌 형이 다니신 서울 지역 FIX 헌팅이 있습니다
이번 1차/2차 픽스 헌팅을 계기로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나름대로 기대가 됩니다^^;
감독님이 7월초부터 스토리 보드 작가분과 콘티 작업을 시작 하십니다
주기적으로 픽스 헌팅도 계속 나가실 예정이구요...
조/단역 캐스팅 진행은 감독님이 KEEP된 연기자 분들의 FIX를 사정상 다소 미루셔서 다음 주 쯤에야 확정이 될 듯 합니다
조감독님은 이제 촬영 회차를 짜기 시작 하셨습니다
그 밖의 연출부는 각자 소품/의상/헌팅/각 종 문서 작업등의 일을 열심히 하며 노력 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날이 더워지기에 더위를 잘 타는 저 개인이나...
다소 후덥지근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우리 감독님과 연출부들은
"범죄의 재구성"이 계획대로 진행이 잘 되고 있기에 더위를 잊고 생활 한답니다...
남은 6월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길....
날도 더운데..시원한 골 장면을 보시며....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