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재구성" 작업 일지 네번째 이야기...
ohjfilm
2003.03.13 16:36:29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저희 "범죄의 재구성" 연출부는 오디션 준비와 헌팅으로 좀 분주 하답니다
오디션은 당초 예정과 달리 조금 늦춰져서 3월24일부터 시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헌팅은 예정대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작부와 함께 다니지 않고 여유롭게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에는 성신 여대와 미아 삼거리-미아-수유-쌍문으로 이어지는
4호선 라인을 발품 팔며 다녀보았지만 인천 헌팅에서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 했습니다
수요일 어제는 사무실에서 용무를 보고는 연출부 제2 조감독님으로 인해 함께 회식을 하였습니다
와인 삼겹살을 먹고, 간단히 맥주를 마셨죠...
저녁 10시30분쯤에는 연출부 모두가 신림동 감독님 댁으로 향했습니다
이유는 요즘 감독님께서 나름대로 많은 생각과 고민에 잠겨 계셨습니다
저희 연출부가 오랜만에 감독님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힘이 되어 드리고자 향하게 된 것이었죠..
신림동에서 감독님의 따듯한 환영을 받았죠....
오랜만에 감독님과 연출부가 함께하는 술자리를 가지고 감독님으로 부터
많은 말씀을 듣고 모두 여러 이야기를 주고 받았죠.
노래방에서는 가무를 즐리고,
마지막엔 깔끔하게 냉면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 저는 다시 인천으로 헌팅을 갑니다
서울에서는 저희가 찾고자 하는 곳을 찾기가 힘들거라는 중론에 따라 인천을 더 다녀 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디션 준비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오디션 때 사용 할 배역별 대본부터 시놉시스와 캐스팅 신청 자료등의 문서 작업은 완료 되었습니다
계속 들어오는 프로필 자료를 접수하여 검토하며 배역별 오디션 대상자를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러면...다섯번째 일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