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에서의 촬영이 시작 되었다

so-simin 2002.11.13 23:19:07
빼빼로데이였던 월욜에는 티져 포스터 촬영이 있었답니다
사무실에 9시 집합했더니 멀쩡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스탭들,
서로들 놀랐어요 집이 좋기는 좋군요

포스터 촬영은 오형근 사진작가님(갠적으로 팬이죠^^)이 맡으셨고
촬영은 탑골공원과 서대문에 있는 성당에서 이루어졌답니다
탑골공원에서 많은 할아버지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집중을 해내는 배우둘  이쁘게 나올거예요
부산영화제에서 엽서를 보실수 있을거예요

오늘 양수리 촬영이 시작되었고 내년1월 6읽까지의 스케쥴이 나왔어요
낼까지 촬영하고 3일 쉬어요 왜 쉬냐면
이모개 기사님의 결혼식이16일 있기때문이죠
지인들께서는 이 날 마니 참석하시어 축의금도 두둑히 내시고
촤알영땜시 신혼여행도 못 가는 이 부부에게 마니 축복해주세요

그리고 쓰리가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관계로
김지운 감독님이 부산을 내려 가실 예정이죠

스탭 여러분들 오늘 구석에서 졸고 있는 메이킹을 발견하셨죠
제가 몸살이 나서... 결국 일찍 설 올라왔답니다
모두 빠븐데 졸고 있었던거 양해하시길.

날씨도 추운데 낼 로케 밤 촬영하시는 우리 스탭들
모두 감기 안 걸리게 옷 잘 챙겨입으셔요 고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