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랑팀.. 사진.. 사탄!!

doggiebing 2003.06.24 22:36:23
사진_033.jpg

사진_004.jpg

녹음팀 사진입니다..
오른쪽은 오야와 이름이 같은 관계로 꼬마상준이라 불렸던 붐맨.. 상준씨구여.. 얼굴 가리고 어딜 저리 쳐다보는지..
왼쪽은 라인맨.. 병섭씨입니다. 압꿘 표정입니다. 이때 병섭씨의 머리엔.. 아마도 이런 생각이..
"졸립다.. 배고프다.. 과자뿌스래기라도 집어먹을까.. 졸린게 먼절까.. 배고픈게 먼절까.. 졸릴.. 아니.. 배고픔.. 촬영이 일찍
끝나야 할텐데.. 숙소 침대가 그립다.. 일찍 끝나라.. 일찍 끝나라.. 끝나라.. 배고프다.. 졸립다.."
모 이러지 않았을까여.. 히~ 병섭씨 미안요..

두번째 사진은.. 그녀들의 눈매가 압권입니다. 그 뒤의 꼬춧까루.. 정민군은 몰까..
왼쪽부터.. 스틸.. 멋찐 보경언니.. 요즘 소렌토의 오너가 되시믄서.. 주요 음주단속 구간을 줄줄 꿰고 계심니다..^^
그 담.. 메이킹 리라 불렸떤.. 홍보팀.. 혜영씨.. 요즘은 성숙만쩜 직장인이 되었다고도..
고 옆.. 의상팀.. 유미양.. 그녀의 무기는 작은 귀파개.. 귀에서 피가 나는 사태를 겪은후.. 그녀의 귀파개가 무서웠다고 전하는 스탶들이...
고 위.. 꼬춧까루는 연출팀 정민이.. 사진 찍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물론 주변이 시끄러워지믄서...
아!! 이 사람들 뒤로 보이는 배경이.. 제가 일지에서 언급했었던 물건입니다. 공부 하신 분들은 아시리라..^^
남은 폐섬유를 꾹꾹 눌러 다시 천쪼가리로 변신했다는.. 통일된 색으로 보면 짙은 보라색의.. 공기오염의 주범!!!

** 참고로.. 제가 올리는 이 사진들은 미술팀 박영욱 양이 찍은 작품들입니다..
    마치 제가 찍은것마냥 올리는 만행을 저지르고는 있지만..
    양심의 가책을 받고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