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뉴스들..^^

doggiebing
2002년 08월 07일 09시 47분 04초 3533 14
* 스타보다 더 바쁜 울 감덕님..
똘마니들은 기다렸습니다. 오야와의 대화시간을..
눈 부릅뜨고 감덕님 방 문을 바라보아도.. 외부 새끼줄로 바쁜 울 감덕님에게는 그 틈이라는게 없더군여..
그리고 며칠이 지난.. 이번주..
양대 영화주간지에 감덕님의 기사가 쫘-악 떴더군여..
똘마니들은.. 잠시나마  흐믓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스크린에 나온 사진을 보고 "이것은 사기다..!"를 외친 똘마니들은..
이번에도 이래저래 말이 많았습니다.
감덕님의 사진빨은 이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권력과 무력의 중심 임부장님.. 꼬마엄마 되다..
얼마전 임부장님의 생일주간이 있었습니다.
똘마니들과 똘마니의 똘마니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갖가지 의견들이 분분했고..
회의를 마친 똘마니 무리들은 충무로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녁엔.. 정말 자알생긴 코커스패녈 "꼬마"가 임부장님 앞으로 배달되었습니다.
그후 여전히 권력과 무력의 중심이신 임부장님은 꼬마엄마가 되었습니다.
그녀석.. 참.. 어찌나 귀엽던지.. 태어난지 3개월이 되었다는 꼬마는 엄청난 호기심을 보이며.. 똘마니들을 쳐다보더군여..
그리고 얼마가 지나.. 그녀석 병원비가 몸값을 추월해버렸습니다.
위에 모래가 들어가 장염에 걸렸다나요..
모래를 먹인 주범^^ 신실장님은 그날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어쨌든.. 비상대책위까지 열었던 똘마니 무리들은 그 무서운 분에게 애물딴지를 선물해버렸습니다.
꼬마는 한동안 링겔맞고 견공호텔에 들어가 있다가 어제 퇴원했습니다.
앞으로 제발.. 잘 좀 자라줬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이 한 똘마니 가슴에 사무치는군여..

* 지각대장들의 천국..
우리 사랑방의 똘마니들에게는 몇몇 요주의 인물들이 있습니다.
우선 저 도기빙똘마니가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공인된 지각대장이구여..
그리고 똘마니의 똘마니 둘이 지각으로 찍힌 인물들이져..
한번 저와 계속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의 대결을 벌인적이 있던 진순이도 이악물고 일찍 나오는데..
요주의 지각대장 세똘마니가 그런 진순이와 태원이오빠를 괴롭히고 있지여..
흠.. 그러고보니.. 울 사랑 똘마니들은 대부분 잠이 많은거 같습니다.
계속 이러다가는 모기들의 천국 303호로 유배될꺼 같습니다.
303호는 새벽 5시만 되면 모기들이 알람 역할을 친히 해준다더군여..

이만.. 사랑방의 단신이었습니다.
이제 슬슬 스탶명단이 채워져가는거 같은데.. 조만간 스탶리스트 올리겠습니다.
비오는데.. 반지하 사시는 분덜.. 각별히 조심하시구여..
도기빙똘마니 물러갑니다. 꾸벅..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