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cryingsky 2001.09.04 16:59:24
작다면 작고 크다면 무척 클 수 있는 사고가 난 날입니다..
언론 사고입니다..
(제가 이 작업을 하던 중에 겪은 가장 큰 사고 인 듯.. 해여..
민감사항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며칠 후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내일이면.. 수습 여부가 확인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기다리는 시간동안의 초조함이란..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6개월동안의 공이.. 무로 돌아 가느냐..
무사히 수습되어.. 계획 대로.. 진행되느냐의 갈림길에 있어요..
최선의 방법으로.. 수습을 해 두긴 했지만..
도무지 불안해요..
하늘이 도우기만을..

휴가를 갔다 오니..
티저 예고편 작업이 끝나 있더군요..
어제까지 관계자 시사를 모두 마치고..
9월 말에 공개 될 것 같습니다..
아주 친근하고 기대되는 영화 앞에 소개 될 영광이 주어져..
얼마나 다행인지..
1분 30초 정도 되는 길이인데..
30초 처럼 짧게 보여요..
나중에 모니터링 부탁 드릴게요~

공식 홈페이지 오픈에 앞서.. 티저 홈페이지를 약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제작발표회 때 공개 되었던 메이킹 필름을.. 얹어 놓았어요..
짧지만.. 발표회 때 최고 히트 코너였답니다..

9월이 되니.. 정말 끝나는구나.. 싶어요..
이달 중에.. 그림이 모두 마무리되면..
후반작업에 들어가거든요..
막바지 작업에 힘을 더 실어 주기 위해..
부족한 부분의 사람들을 충원하고..
초읽기에 들어간 각기 작업들을 진행하니라..
제작실 분들은.. 거의.. 하루하루를 전쟁같이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부터..
배급 시점과 관련하여.. 남아 있는 4달 동안의 마케팅 방법에 대해..
열씸히.. 고민하고.. 정리 하고 있습니다..

그나 저나.. 사고 수습은 잘 되야 할텐데..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