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공이예요.

cryingsky 2001.07.11 10:33:54
어제는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어요.,.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가서 이것저것 테스트를 하고..
준비할 게 다 준비가 되니..
딱.. 행사 시간 10분전이더라구요..
간간히 오시는 손님들을 보고...
아.. 비가 와서 많이 안오시려나.. ? 하고 걱정했는데..
행사 시간이 되니..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 오더니..  
행사장이 인산인해가 됐어요..
보도자료, 보도 스틸, 수첩 등..
준비해 간 선물들이 다 동이 나고,,
넉넉하게 시켰다고 생각했던 음식들도..
스탭들은 한 입 먹어보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동이 났어요..
원래 생각했던 인원수 보다.. 두배는 더 온 것 같더라구요..
행사 진행도 원활하게 잘 되서..
손님들이 좋은 느낌 갖고 가신 것 같아요..

필커 회원님들 ...
오신다 해서 기다렸더니......
625님과 빈센트 밖에 안온 것 가터서.. 약간 섭섭 ^^;
(와도 잘 못챙겼겠지만.. 흑흑)

우리 마케팅 스텝들과 제작실 스텝들 오랫동안..
제가 달달 볶아서.. 고생들 많이 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들 기뻐하더라구요..

무사히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