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의 동화가 나오기 까지 꼭 한달 걸립니다..
원화 / 배경 - 동화 - 합성 - 특수 효과 - 랜더링 - 편집에 이르기 까지..
한명한명 애니메이터들의 손길들이.. 하나로 모아 져야지만..
한 컷이 만들어져요..
이제.. 그런 작업들이 모이고 모여서..
30분 분량 정도는 진행 됐습니다..
1번씬..
즉.. 도입부가.. 다 완성 됐는데요..
제가 이미지로 보여 드렸던 그림들은.. 중반부의 그림들이고..
초반에는 현재 혹은 가까운 미래의 서울 전경들이 펼쳐 집니다..
보기에 괜찮아여..
처음 10분이 영화의 성패를 좌우 한다는 이야기는..
이전 부터 영화계에서 많이 회자되던 이야기지요..
첫부분 이미지는.. 전체적인 영화의 포근한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게..
현란한 카메라 웍을 통해..
마치 매직 아이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라인 피디의 말을 빌면)
도시 전경이 펼쳐 집니다..
아.. 보여 드리고 싶은데..
아직은 안되여.. --+
씨네 21 이번 호 씨네 스코프에.. 나왔어요..
기사 클립핑을 하려 하다.. 생각을 접습니다.. (다들 필독하셨으리라 보고 ^^)
조만간 초기 마케팅 이야기로.. 다시 올릴게여..
위의 그림은.. 읍내에 외출 할 때 남우가 구경간 써커스 장면인데요..
이번 주 여의도 벗꽃 축제 때, 국내 유일의 써커스 단인 동춘 써커스 단이 온다네요..
저희는 2주에 한번씩 제작실 회식을 하는데..
이번 회식에는.. 써커스 구경 가기로 했습니다.. 여의도에.. ^^ 꽃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