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란 6

actualshot
2001년 02월 16일 23시 07분 27초 2284 3
여기 오픈세트 분량과 강원도 분량을 모두 치고 나면 우리는 80퍼센트 정도 촬영을

마치게 됩니다.

우리에겐 남자주인공 강재의 아파트(양수리세트)와 눈이 많이와서 찍지못한 나머지

인천분량을 찍어야 합니다.

미술팀이 날아가버린 지금 세트라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가져다 주는

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대로 우리는 해나가야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나머지 분량이 무섭니다.

힘주는 장면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이걸 못찍고 지금껏 뭘했나 싶은 생각이 듭

니다.

영화에 중요한 장면들이 모두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비씬+액션씬이 있습니다.

비씬이 총 3씬이 남아있습니다. 비뿌리면 언제나 괴롭죠..

영화상 단한번 두 주인공이 만나는 장면도 있네요..

말하자면 길지만 찍기에 좀 까다로운 상황도 하나 있고...

오픈세트도 하나 다시 세팅해야 하고..

아... 이렇게 걱정만 늘어가는 구나..

졸립습니다.

자야합니다.

내일은 겨울. 내일 모레는 봄을 만들어야 합니다.


효석.택경.경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yethink
2001.02.17 13:43
4에 붙여둔 택경 멘트에 핑~ 눈물이! 왜? 부럽고, 보고싶고..
eyethink
2001.02.17 13:44
효석이 바다에 있더니 많이 감상스러워졌는걸! 건강하지?
park3577
2001.02.17 20:34
고생이 많으신가봐요,좋은날 오겠죠.열심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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