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소한마리 프로덕션입니다.
장편 독립영화 "단테의 가방"(가제)의 조명감독/ 동시녹음기사/촬영크루 분들을 구합니다.
촬영은 11월 30일에서 12월 초 약 10~12회차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 배역은 섭외가 완료 된 상황입니다.
장소 이동이 많이 없는 시나리오라 평상적인 회차보다는 적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 조명감독님은 (감독이라는 것이 부담스러울까봐..) 조명 쎄컨 까지 해보신 분이면 가능 합니다.
별도의 조명 크루는 구해져 있습니다.
* 동시녹음기사님 구하고 있습니다.
*촬영크루분 구합니다.
시간대는 12회차중 9회차 정도는 데이 촬영을 하고
나머지 3회차 정도 저녁 촬영을 할것 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명감독님과 동시녹음기사님은 100만원
촬영크루 분은 50만원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놉시스
정경진 作 (연극 푸르른날에 극작가)
작의
찌질하고 궁상맞고 단 한번도 세상의 중심에 서본적 없는 루저들이 우연히 낚시터에 모인다.
한땐 잘 나갔다고 하나 지금은 그저 노숙자일 뿐인 남자와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취준생.
신경과민에 걸려 퇴직금을 몽땅 챙겨 가출한 명퇴자...
각자 세상의 쓴맛을 볼만큼 봤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서로를 경계하며 끊임 없이 시험하지만
처녀귀신이 나온다는 소문 때문에 한적한 낚시터는 이들만의 허세와 사기가 통하는 세상이다.
그런데 이곳까지 추적해온 사채업자와, 집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치매걸린 엄마,
처녀귀신일지도 모를 묘령의 영니까지 합세하면서 가까스로 붙잡고 있는 이들의 균형은 서서히 균형을 일으키는데...
코믹, 미스터리, 호러, 이 부대찌개 같은 잡탕 스토리를 통해 그래도 살만한 인생, 기필코 살아내야만
깨달을 수 있는 반전의 기적을 그려보고자 한다.
줄거리
조폭과 결탁하여 게임장을 운영하던 정수는 불법 게인장 단속이라는 된서리를 맞아 파산하게 되면서 동업형식으로 빌려 쓴 조폭의 돈을 갚지 못해 도망자 신세가 된다.. 당장 3억이라는 거액을 갚지 못하면 집문서를 담보로 잡힌 부모님이 길거리에 나앉게 될 처지인데다 잡히면 맞아 죽을지도 모를 위기... 그빅야 궁여지책으로 생명보험을 든 그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사고사를 위장해 자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무작정 버스에 올라탄다. 그가 도착한 곳은 한산한 시골마을. 그런데 그곳 정류장에서 만난 한 남자는 길을 묻는 정수를 이유 없이 경계한다. 그는 명예퇴직을 당한 공처가 용근으로 마누라의 등쌀에 시달리다 홧김에 퇴직금을 몽땅 현찰로 바꿔 가출한 상태다. 당연히 세상 모든 사람들이 돈가방을 노리는 강도처럼 보일 수밖에... 사방에 보이는 적들이 두려워 한산한 낚시터로 향하는 용근. 그는 그곳에서 세월을 낚는 강태공 처럼 낚시를 하고 있는 대봉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 인간. 뭔가 미심쩍다. 게다가 정류장에서 만났던 그 날강도 같은 놈까지 낚시터로 찾아오자 거의 인사불성 상태가 되는 용근.
"혹시 이자식 와이프가 보낸 킬러가 아닐까?"
흥분한 용근, 득달같이 정수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리고, 대봉의 중재로 겨우 오해가 풀린 순간 어디선가 으스스한 여인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소름끼치는 공포심을 달래기 위해 똘똘 뭉치는 세남자. 그런데 약간 맛이 간 듯한 여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무시무시한 이야기이다. 세 남자 모두 해가 뜨기 전에 낚시터를 내려가지 않거나, 곧 걸려올 전화를 받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는 예언... 과연 그녀의 예언은 효과가 있는 것일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기회로 좋은 인연으로 즐겁게 작업 했으면 좋겠습니다.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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