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생 웹드라마 프로젝트팀 ‘바우필름’입니다.
바우(bau)는 ‘짓다’라는 뜻을 가진 독일어로서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라는 토대를 바탕으로
우리들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짓자(창작하자)는 모토가 담겨있습니다.
2015년 9월 18일~9월21일 10월 2일~10월5일 총 8회차 촬영 이구요
군대에서 갓 제대한 선호(25)는 학교에 복학하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던 발레동아리를 찾는다. 하지만 선호를 맞이한 건 발레 연습이 한창인 발레부원들이 아니라 처음 보는 남학생 3인방, 스타트업을 향한 야망을 품고 모인 공대생들이라고 한다.
‘대체 이건 무슨 상황?’
알고 보니 선호가 군대에 가 있는 동안 발레 동아리방과 공대생들의 창업 동아리방을 통합시켜버린 것.
설상가상 학교는 1년에 한 번 정기공연을 통해 성과를 보여주지 않으면 발레부를 해체시키겠다는 엄포까지 놓는다. 발레부에 남아 있는 사람이라곤 선호 단 한 사람뿐. 함께 공연을 할 사람들을 어디서 구해야 할지 선호는 막막하기만 하다. 이때 선호의 귀에 들어온 단비 같은 이야기.
공대생 3인방이 학교에서 받은 창업지원금이 다 떨어졌다고 한다. 기회다 싶은 선호는 날려먹은 지원금을 충당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공대생 3인방을 현혹시킨다.
결국 선호의 꼬임에 넘어간 공대생 3인방.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개월.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 가족들의 부정적인 시선, 사회의 따가운 시선.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과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인가? 눈앞에 펼쳐진 꽃길이 아닌 흙길을 가보고 싶다는 네 이방인들의 처절한 몸짓이 지금 시작됩니다.
10분짜리 10부작 총 100분 짜리 이구요!
지원서는 baufil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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