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영화 크레딧이 있는 촬영감독.
모 재단에서 실시하는 독립영화제작지원에 넣을 ‘제작진 소개서’가 필요해서요.
예전에 같이 작업했던 촬감은 영화판을 떠났고...
주변에 아는 분도 없지 않지만, 부담주기 싫기도 하고요.
‘표현되지 않은 감정은 잊혀 지지 않는다’
영화의 제목처럼 멜로이기는 한데 정치적 색깔이 좀 강해서요.
요새 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지원할 생각은 없었지만 어쩔 수없이.
한계를 알기에 큰 기대는 할 것 없겠고...
비단 이번에 탈락해도 여기저기 노력해볼 심산이지만.
최후에는 자비(自費)로다 어떻게 해볼 생각이고요.
나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적인 예술영화를 지향하며
현장감보다는 프리를 중시하는 콘티대로 찍는 스타일입죠
자, 나와 함께 일해 볼 친구가 있다면 메일 주세요.
시나리오 보내드립죠.
leesanin@naver.com
PS
1차적으로 검색 가능한 작품명을 적은 간략한 프로필 주시고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면 그때 상세한 프로필 보내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