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드는 시각장애인 임덕윤 입니다.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10년전 시력을 잃은 중도 장애인입니다.
1969년생으로 1987년 영화배우로 충무로에 입성한 후 영화 연출부, 영화사 기획실 등에서 일을 했었고 1998년 전문대에서 영상편집을 전공하고 충무로에 복귀하려다 장애를 입게 되었습니다.
시력을 완전히 잃고 어느정도 어둠이 익숙해지며묘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만지면 보이고, 느끼면 보이는...
우연한 기회에 다시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여러 실패를 겪으며 2009년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0.24>(판타지다큐, 단편)를 완성합니다.
장애인영화제에서 대상을 시작으로 여러 인권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었고 2010년에도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실험상을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DMZ다큐영화제, 이란시네마베리떼다큐영화제등 픽션과 다큐영화제를 가리지 않고 초청되었습니다.
사실 안봐도 비디오라고 제 영화는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그 디테일이 무척 떨어질 겁니다만 시각장애인 시점이라는 독특한 영상으로 나름 진정성을 옅볼수 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느끼면 보이고 만지면 보이는 경험을 영상으로 표현하고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함께 제작을 진행할 프로듀서와
함께 영상을 고민할 연출, 촬영,편집, CG를 찾습니다.
직접적인 참여가 아니라도 조언해 주실 수 있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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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에 대한 소개와 제 약력은
http://cafe.naver.com/shindam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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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이라며 어떻게 감독을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www.youtube.com/watch?v=AL-7Cr6fC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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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굼하신 점은 문자 주시면 전화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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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나 구글 등에서 임덕윤이나 시각장애인 영화감독으로 검색하시면 여러 기사들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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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 영화는 네이버나 인디플러그에서 500원에 합법적으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운이 쉽지 않은 분들은 메일 주시면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